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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청춘에게 전하는 위로 ‘윙스외전’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3일 0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새 음반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의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단체 사진에는 바닷가 버스정류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반대로 멤버별 개인 사진은 쓸쓸한 분위기로 연출돼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정류장을 지키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윙스외전’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정규 2집 ‘윙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음반”이라면서 “‘화양연화’ 시리즈와 ‘윙스’가 청춘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녹였다면 ‘윙스외전’을 통해 아픈 청춘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윙스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을 발매하며, 18-19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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