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찬열)

'미씽나인' 찬열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측은 3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미씽나인' 팀의 재롱둥이 찬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씽나인' 출연진들이 무인도에 모여 게임을 하는 모습. 찬열은 게임을 주도하며 자신이 그린 그림이 어떤 것인지 맞춰보라고 전한다. 이에 오정세는 "열이는 그림을 못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찬열은 정답이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찬열은 극중 가장 많이 나오는 대사 '형'을 말하며 오열한다. 곧이어 배우 김상호 오정세 등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대사까지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상호는 자신의 모습을 연기하는 찬열의 모습에 박장대소를 하며 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도 다시 "형"이라고 말하는 찬열의 모습에 촬영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본격적인 촬영에서 오정세는 이선빈에게 애드리브를 치며 "내가 개다 개"라고 말한다. 이 말에 이선빈은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였고, 최태준 역시 "너무 웃겨서 죽을 뻔했어"라며 오정세의 연기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미씽나인'에서는 또 다른 생존자로 최태준이 등장했다. 이에 백진희가 말한 진실과 최태준이 말하는 진실이 또 다른 공방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백진희 정경호 최태준 찬열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