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최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만난 사실이 드러났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비즈엔터에 “선미와 접촉한 사실은 맞지만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선미는 지난달 26일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연스럽게 소속 그룹 원더걸스를 탈퇴했다. 함께 팀을 나온 예은은 최근 아메바컬쳐 측을 만나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으나, 마찬가지로 전속 계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선미는 해체 발표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 동안 원더걸스여서 정말 행복했고, 영광이었다. 10년, 20년이 지난 기억에선 따뜻하고 좋은 흔적으로 남길 바란다. 항상 자랑스러웠던 원더풀(공식 팬클럽)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