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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인기가요' 첫 MC 소감 "너무 떨렸어요"

▲블랙핑크 지수(사진=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지수(사진=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5일 SBS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출격한 가운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수에요! 오늘 MC가 된 후 첫방이어서 너무 떨렸는데 어땠나요! 다음주에는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스페셜 무대도 괜찮았나요? 최선을 다해 연습했어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로 떨리는 첫 MC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응원해주신 블링크들 덕분에 너무 너무 큰 힘이 되고 든든했어요! 비 오는데 응원해 주시려고 직접 와주신 블링이들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이에요 여러문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해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분홍색 상의를 입은 채 셀카를 찍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지수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웨이브진 긴 머리로 청순함을 뽐냈다.

지수는 갓세븐 진영, NCT 도영과 함께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낙점됐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댄스와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미며 상큼 신고식을 치렀다.

지수, 진영, 도영이 진행하는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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