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이들의 비밀스런 연애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우종과 정다은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났다. 조우종은 2005년 KBS공채 31기 아나운서, 정다은은 그보다 3년 늦은 2008년 KBS 공채 34기로 KBS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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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누가누가 잘하나'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2012년 함께 진행을 맡으면서 가까워졌고,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

5년의 시간 동안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각각의 영역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우종은 스포츠 캐스터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월드컵과 올림픽에서는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과 명콤비를 구축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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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간의 조건', '1대100', '나를 돌아봐' 등을 통해 KBS 간판 '아나테이너'로 활동했다.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엔터테이너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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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난해 프리랜서 선언,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3의 '선생님 올스타' 특집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1박2일' 멤버들에게 퀴즈를 내는 장학퀴즈 진행자로 등장, 지성과 미모를 뽐냈다.

▲(출처=KBS)

정다은 아나운서의 활약에 이후 '1박2일' 멤버들은 KBS 아나운서가 등장한다는 말에도 "정다은"이라고 외치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하면서도 조용하게 연애를 해왔던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열애는 지난 4일 조우종이 JTBC '아는형님'에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돌발 고백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조우종은 소속사를 통해 오는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조우종 소속사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구체적인 예식 일자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