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아침뉴스타임'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방송인 조우종과 결혼에 직접 입을 열었다.

정다은은 7일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강승화의 연예수첩'에서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정다은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조우종과 교제에 대해 "5년 동안 알고 지냈고, 내내 만났다기 보단 공백기가 수차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백기에 소개팅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일 이뤄진 결혼 발표에 "굉장히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축하해 주신 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2012년 '누가누가 잘하나'를 함께 진행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오는 3월, 5년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