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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변수미, 결혼+임신…논란 이겨낸 결실

(사진=요넥스 코리아, 스타브라더스 제공)
(사진=요넥스 코리아, 스타브라더스 제공)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연인 변수미와 결혼한다.

이용대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곧 결혼을 한다”며 “신혼집 마련부터 가구 구입 등 모든 것을 예비신부 변수미가 다 했다”고 밝혔다. 이용대는 또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알렸다.

예비신부 변수민은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 등에 출연한 배우다. 한 때 한수현으로 활동했다.

이용대와 변수민의 연애는 그리 순탄치는 않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알려진 것은 지난 2012년. 당시 변수미이 본인의 SNS에 이용대와 함께 진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를 알렸는데, 이로 인해 네티즌들로부터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눈총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용대가 방송에서 여자 친구가 없다고 말한 이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터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용대와 예비신부는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갔다. 이용대는 조만간 양가 가족들만 초대해 최대한 검소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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