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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다이어트로 되찾은 미모 "바람 불면 날아갈까 걱정"

▲심진화 다이어트
▲심진화 다이어트

개그우먼 심진화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부쩍 날씬해진 모습으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0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세상에. 나도 성공했나 봐"라며 "어머. 나 이제 하산해도 될 것 같아. 근데 세상에나 진짜 많이 빠졌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진화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담겨있다. 다이어트 이후 심진화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했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미모를 뽐냈다.

심진화는 다이어트 비결을 소개하며 "빼보니 세상에 몸이 너무 가벼워요. 막 걱정된다니까요. 바람불면 내가 날아갈까봐. 그리고 무릎 허리 안아프고 나중엔 빠져가는 내 모습에 즐거워서 배가 안고파지는 경지까지. 여러분! 우리 꾸준히 해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달 20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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