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한끼줍쇼' 예고 영상 캡처)

'한끼줍쇼'와 '힘쎈여자 도봉순'이 뭉친다.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주인공 박보영이 게스트 등장이 예고됐다.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과 서울 부암동을 찾은 박보영이 어떤 활약을 할 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고편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박보영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아는형님'과 '한끼줍쇼' 중에 어는 것이 더 좋냐", "TV를 보는 것 같다", "남자친구는 있냐" 등 끊임없는 질문으로 소통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강호동의 환영에 힘입어 박보영도 '한끼줍쇼'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과 마주하면서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벨을 누른 후 "박보영입니다"라고 했을 때, "그게 누구냐"는 반응도 이어져 인지도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설상가상 강호동은 "'이'보영 화이팅"이라고 하면서 박보영을 더욱 슬프게 했다.

박보영은 24일 첫 방송될 '힘쎈여자 도봉순' 타이틀롤 도봉순 역을 맡아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괴력의 소유자 도봉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보영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힘쎈여자 도봉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에 앞서 '한끼줍쇼'에 출격한 박보영이 '시청률 퀸'의 면모를 발휘할 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