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홍진영 인스타그램)

'뮤직뱅크'에 홍진영이 차오루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17일 홍진영 측은 "홍진영과 차오루가 이날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사랑한다 안한다' 무대를 함께 꾸민다"며 "차오루가 11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 홍진영을 응원하기 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진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뮤직뱅크', 홍진영, 차오루, '사랑한다 안한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차오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홍진영은 "리허설 하면서 처음으로 웃음이 터졌다"면서 "본방사수 함께해요"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홍진영과 차오루는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아는형님' 설 특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차오루는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에 맞는 표정 안무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번 무대에서도 가사에 따른 표정 변화가 포인트인 표정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홍진영의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는 동양적인 리듬에 애절한 감성을 담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 곡이다.

'뮤직뱅크'는 금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