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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 주지훈→하영, 캐릭터 스틸 '기대 UP'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중증외상센터'(사진제공=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사진제공=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등 캐릭터 스틸이 9일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 ​

오는 1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리는 중증 외상팀의 거침없는 질주와 통쾌한 활약상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팀 중증’의 거침없는 활약을 기대케 한다. 먼저 불의에 굴하지 않는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의 독보적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게 그을린 거친 얼굴로 오토바이를 탄 백강혁.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전쟁터도 마다하지 않는 그의 범상치 않은 행보와 숨겨진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위급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과 자신감은 ‘신의 손’ 천재 의사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주지훈은 “백강혁은 실력과 지성을 모두 겸비한 거침없는 인물이다. 불의를 깨부숴가는 모습에 쾌감을 느꼈고, 속이 시원했다. 일종의 히어로물처럼 느껴졌다”라면서 그가 완성할 ‘백강혁’이란 인물에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백강혁의 선택을 받아 중증외상팀으로 소환된 ‘양재원’에 완벽 몰입한 추영우의 모습도 흥미롭다. ‘독고다이’ 백강혁의 첫 제자이자 노예 1호 ‘양재원’은 촉망받는 항문외과 펠로우. 엘리트 꽃길만 걷던 그는 백강혁을 따라 사선을 넘나드는 중증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성장한다. 추영우는 “촬영 기간동안 저와 함께 성장한 캐릭터다. 제가 성장한 부분이 재원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표현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중증외상센터'(사진제공=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사진제공=넷플릭스)
중증외상팀의 깡다구 좋은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은 하영이 맡았다. 천장미는 모두가 꺼리는 중증외상팀을 5년째 지키고 있는 책임감 강하고 실력도 좋은 베테랑 간호사로, 양재원과 함께 백강혁을 든든히 보좌하며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하영은 “천장미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심장을 가진 간호사다. 때로는 코믹한 ‘장미’의 캐릭터가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녹아들 수 있을지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캐릭터 구축을 위한 노력을 전했다.

대체 불가한 연기 고수 윤경호는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으로 분해 특유의 능청 연기로 재미를 더한다. 출중한 스펙과 아부로 병원 내 입지를 다지던 한유림은 ‘비주류’ 백강혁의 등판으로 변화를 맞는 인물. 신들린 실력과 파격적인 언행도 못마땅한데 애제자 양재원마저 빼앗기자 ‘백강혁 타도’를 외치며 사사건건 대립한다. “한유림은 승진과 출세에 야망이 큰 인물로 백강혁과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다”라고 소개한 윤경호는 “어떠한 계기로 인해 변화를 겪는 인물이라 초반의 모습과 후반의 모습이 점차 바뀌어가는 과정에 집중했다”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의 모습도 범상치 않다. 천하의 백강혁도 인정한 숨은 실력자인 박경원은 중증외상팀을 묵묵히 지원하며 활약한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박경원은 정재광이 맡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정재광은 “박경원은 주관이 뚜렷하고 원칙에 따라 맡은 바를 해내는 인물”이라며 “주로 눈빛이나 행동으로 캐릭터의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박경원의 성격을 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주지훈의 조언으로 긴 머리를 선택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중증외상센터'​는 통쾌하고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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