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배우 정우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정우성이 5억 원대 민사 소송에 휘말렸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6일 비즈엔터에 “자체 회계감사중 전임 대표이사의 심각한 불법행위가 확인돼 절차대로 해임했다. 이에 대해 소송 진행중”이라며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이라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가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우성이 최근 5억 원대 민사 소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드브릭하우스 전 대표 류모 씨는 지난 1월 말 정우성과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해임 무효확인소송을 냈다.
레드브릭하우스는 정우성이 2012년 설립했던 회사. 류 씨는 대표 취임 6개월 만인 지난 1월 해임됐다. 이후 정우성은 지난해 배우 이정재와 함께 아티스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한편 해당 소송 관련 첫 변론기일은 오는 6월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1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