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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세자매, 얄미운 이미도에 '민폐하객'으로 응수

[비즈엔터 윤미혜 기자]

이유리, 정소민, 류화영 세 자매가 새언니 이미도의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의 진수를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김유주(이미도)가 결혼식을 앞두고 막내 시누이 변라영(류화영)에게 단화 구두를 선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유주는 변라영에게 단화 구두를 선물하며 "다른 아가씨들은 작아서 괜찮은데, 막내 아가씨만 키가 크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임신해서 내일 높은 구두를 못 신어요. 높은 구두 신으면 신부보다 튀어보일 까봐 단화를 준비했어요"라며 얄밉게 얘기했다.

변라영은 "신부보다 튀어보일 까봐주는거네요"라며 기분 나쁜 내색을 했지만, 김유주는 "배려를 부탁드리는거에요"라며 웃으며 얘기했다.

변라영이 안중희(이준)와 자신의 언니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고, 변미영(정소민)은 "생각할수록 기분나쁘다"며 첫째 언니랑 나는 신경도 안 쓰인다는 거냐"고 화를 냈다.

신부보다 예뻐보이는 게 싫다는 사실을 알게된 세 자매와 안중희는 김유주의 얄미운 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작전을 모의했다. 안중희는 자신이 청담동 샾에가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꾸며주겠다고 제안했고, 나머지 세 명도 민폐하객의 진수를 보여주자고 입을 모았다.

결혼식 당일 다 함께 청담동 샵에 들른 이들은 신부보다 예쁜 모습으로 등장해 완전한 민폐하객으로 작전에 성공했다.

윤미혜 기자 bluestone2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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