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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흥국 “‘호랑나비’로 번 돈, 술로 썼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인생술집' 김흥국(사진=tvN)
▲'인생술집' 김흥국(사진=tvN)

'인생술집' 김흥국이 히트곡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마시기 위해 썼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tvN '인생술집' 37회에서는 가수 김흥국, 컬투 정찬우가 출연해 MC 신동엽, 김희철, 유라, 유세윤과 얘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에 "호랑나비로 번 돈, 술값으로 날리셨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흥국은 "땅이나 아파트를 샀어야 하는데 일생을 술로 날렸다"며 "우리 딸이 그만 좀 마시라고 해서 요즘은 많이 줄였다. 강남을 떠나 이사한 것이 그것 때문이다. 혼자 있으니까 밤만 되면 사람들이 불러낸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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