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가 아픈 나문희를 챙겼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쓰러진 할멈(나문희 분)을 데리고 병원에 가는 하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멈은 바이오테크 건설 현장을 찾았다. 할멈은 자신의 땅을 보러 왔다고 소리를 질렀지만 현장 직원들은 할멈을 무시하며 그를 쫓아냈다.

문 앞에서 당황한 할멈에게 하문수가 다가갔다. 할멈은 결국 버스 정류장에서 쓰러졌고 하문수와 함께 병원에 갔다.

이후 깨어난 할멈은 "내가 내 보호자야"라며 하문수를 보내려고 했다. 이에 하문수는 "같이 있으면 부담스럽고 괜히 미안하니까. 내가 먼저 가라고 해놓고 가면 서운하고"라고 자신은 그랬다고 이야기하며 할멈의 옆을 지켰다.

그러면서 자신을 챙기는 할멈은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는 하문수에게 자신이 보증하는 남자가 있다며 "속깊고 앞가림 잘한다.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놈이다"고 말했다. 할멈은 강두(이준호 분)를 생각하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