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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시장 페이스북에 "돌아오라" 시민들 한목소리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박원순시장(사진 = 서울시)
▲박원순시장(사진 =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일부 SNS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박원순 시장의 인스타그램이 9일 실종 신고가 알려진 뒤 비공개로 전환됐다. 그의 유튜브 채널 '박원순TV' 역시 유튜브 검색에 나오지 않는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박원순'은 검색은 되지만 '비공개 또는 삭제된 채널'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대다수 SNS가 닫힌 가운데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유지 중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최신 글은 지난 8일 자신이 직접 기자설명회를 열어 발표했던 '서울판 그린뉴딜' 관련 내용이다. 페이스북에는 시민들이 '돌아오라' 등의 댓글로 박원순 시장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평소 서울시 정책이나 서울시 사안 이외의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통로로 페이스북을 자주 활용했다. 다만 사적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는 없었다.

이날 오후 5시 17분께 박원순 시장의 딸은 "아버지가 이상한 말을 하고 나갔다"라며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지막으로 잡힌 박원순 시장의 휴대전화 신호 지점 등을 토대로 성북동 길상사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지자 경찰력을 추가 투입하고 있고, 119특수구조단도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경찰견과 드론도 활용 중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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