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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디피씨ㆍ넷마블ㆍ초록뱀ㆍ키이스트 등 '방탄소년단 관련주', 코스닥ㆍ코스피 급락에 고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코스닥·코스피 급락세에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디피씨, 넷마블, 초록뱀, 키이스트 등도 웃지 못하고 있다.

디피씨(026890)의 주가는 20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9%(700원) 하락한 1만 7,75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251270)은 2.27%(3,500원) 떨어진 15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047820)은 4.01%(60원) 떨어진 1,435원, 키이스트(054780)는 5.21%(750원) 떨어진 1만 3,650원에 거래 중이다.

네 회사 모두 주식 시장에서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통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연내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이다.

하지만 코스닥과 코스피의 동반 급락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회복 지연 및 과도한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이는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이어졌다.

한편,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시혁 대표에 이은 2대 주주이다. 지난 18일부터는 방탄소년단 IP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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