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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장보기' 홈플러스ㆍ하나로마트ㆍGS프레지몰 입점…백화점부터 슈퍼마켓까지

[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농협하나로마트(이투데이DB)
▲농협하나로마트(이투데이DB)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가 출시돼 네이버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물건까지 살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20일 오후 7시 온라인으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32곳과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의 장을 볼 수 있었던 '네이버 장보기'서비스에는 이번 개편으로 홈플러스·GS프레시몰·농협하나로마트가 입점한다.

네이버 장보기에서는 홈플러스가 신선, 가공식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패션, 가전제품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2만3000여 종을 살 수 있다. 소비자가 네이버를 통해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당일배송을 해 준다. 배송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GS리테일도 자사 온라인몰 ‘GS프레시몰’에서 파는 모든 상품과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네이버 장보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하나로마트도 ‘농협몰’을 통째로 입점했다.

네이버는 자사 쇼핑몰 스마트스토어로 패션과 잡화 시장을 상당 부분 장악한 데 이어 급성장하는 신선식품 시장까지 접수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 장보기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네이버페이로 간편결제도 할 수 있고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면 각 유통업체에 회원으로 등록할 필요도 없다. 네이버페이 3%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제휴사별 행사나 고객 혜택도 적용된다. 마트에서 장을 보면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고를 수 있고, 전통시장이나 백화점 식품관은 주문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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