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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연예인 코로나' 제작사 비상→스튜디오드래곤ㆍ팬엔터테인먼트ㆍ제이콘텐트리 주가 보합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연예인 코로나에 제작사 주가도 비상(사진제공=tvN, JTBC)
▲연예인 코로나에 제작사 주가도 비상(사진제공=tvN, JTBC)

연예인들도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검사를 받으면서 연예계 드라마 제작에도 빨간 불이 켜진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팬엔터테인먼트·제이콘텐트리 등의 주가가 보합권에 갇혔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1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8%(400원) 하락한 8만 2,400원에, 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0.55%(30원) 떨어진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JTBC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주가 변동 없이 2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연예계는 배우 김원해, 허동원, 서성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에 걸렸다. 이들과 밀접 접촉을 하거나, 동선이 겹친 이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대부분의 드라마 촬영장은 급히 촬영을 중단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하반기 방송을 방영을 준비 중인 제작사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올해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을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주 방송을 시작한 tvN '비밀의 숲'을 비롯해 '악의 꽃', '스타트업' 등을 제작 중이다.

또 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을 준비 중이다. '청춘기록'은 사전제작을 목표로 지난 5월 촬영을 시작해 이달 말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제이콘텐트리는 방영을 준비 중인 JTBC 새 드라마 '18어게인'과 '경우의 수'를 제작하고 있다. 두 작품은 지난 20일 JTBC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과 관계없이 촬영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방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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