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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방탄소년단 관련주' 디피씨ㆍ초록뱀ㆍ키이스트 주가 하락…방탄소년단(BTS) 음원 성적만↑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가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방탄소년단 관련주' 디피씨, 초록뱀, 키이스트는 웃지 못하고 있다.

디피씨(026890)는 24일 오전 10시 20분, 전 거래일 대비 0.55%(100원) 감소한 1만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록뱀(047820)은 2.03%(30원) 떨어진 1,445원에, 키이스트(054780)는 1.77%(250원) 하락한 1만 3,900원에 거래 중이다.

세 회사는 주식 시장에서 대표적인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통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9~10월 중 공모에 돌입, 연내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표한 첫 영어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글로벌 톱 5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반응이 뜨겁다. 방탄소년단의 굳건한 인기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이날 '방탄소년단 관련주' 세 회사는 방탄소년단 음원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별개로 일제히 하락했다.

한편,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구 디지털 어드벤처)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하고 있어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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