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2' 몇 부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펜트하우스 시즌2'가 1회부터 몇 부작일지 짐작도 가지 않을 충격적인 전개를 이어나갔다.
1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2'에서는 심수련(이지아) 사망사건 1년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가 약혼식을 준비했고, 천서진은 지속적으로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았다.
협박범의 정체는 양미옥(김로사) 집사였다. 양미옥은 천서진을 질투했고, 주단태에게 집착했다. 주단태는 부하들을 시켜 양미옥을 펜트하우스에서 내쫓았다.
양미옥은 배로나(김현수)에게 해코지를 했다. 배로나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죽이려고 했고, 그 순간 오윤희(유진)가 나타나 저지했다. 배로나는 도망쳤고, 양미옥은 오윤희에게 위해를 가하려 했다. 로건리(박은석)가 그를 구했고, 두 사람을 본 양미옥은 독극물을 마시고 자결했다.
로건리는 오윤희에게 자수하라고 했다. 그리고 양미옥의 유서를 조작해 주단태를 심수련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했다. 주단태는 경찰서로 연행됐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양미옥을 진범으로 몰았다. 덕분에 오윤희는 무죄로 석방됐다.
3개월 후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하윤철(윤종훈)이 헬기를 타고 나타났다. 그는 자신의 아내라며 오윤희를 소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진 2회 예고에선 하윤철과 오윤희가 헤라팰리스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고, 다시 헤라팰리스에는 칼바람이 예고됐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12부작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