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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ㆍ비비지ㆍ키코ㆍ코요태ㆍ2am,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출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 = KBS2 제공)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사진 = KBS2 제공)
LANY (레이니), VIVIZ (비비지), Kik5o [키코), 코요태, 2am이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LANY (레이니), VIVIZ (비비지), Kik5o (키코), 코요태, 2am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미국의 2인조 팝밴드 ‘레이니’의 보컬, 폴 클라인이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첫 해외 아티스트로 방문했다. 그는 최근 목 컨디션으로 불가피하게 한국 콘서트를 취소했던 아쉬움을 나타내며,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레인보우’에 단독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억 단위 스트리밍 수를 보유했을 뿐 아니라 , ,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매한 그는 “남은 인생 동안 계속 한국에 오고 싶다”며 한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편 이영지는 전문 통역사 없이 영어로 능수능란하게 직접 소통하며 K-하트를 전수하는 등, MC로서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밴드 레이니의 보컬 폴 클라인이 직접 건반을 치며 선보인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걸그룹 VIVIZ(비비지)가 밴드 버전 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팝 유어 옹동’ 챌린지로 화제였던 이 곡은 음원 사이트에서 무려 500계단을 상승해 역주행했다고. 비비지는 본인들을 각인시킨 소중한 곡이자 효자곡이 된 을 ‘매니아가’라고 부른다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MC 이영지와도 4인 4색의 ‘팝 유어 옹동’ 챌린지를 선보였는데, 서로의 제각기 다른 옹동 스타일(?)을 분석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걸그룹 여자친구로 시작해 현재는 비비지로 활동 중인 은하, 신비, 엄지. 이들은 가장 달라진 점으로 직접 곡을 고르고 진취적으로 행동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비비지가 고른 이번 신곡은 .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이 곡은 안무 난이도가 상당했는데, MC 이영지가 이에 도전장을 내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영지가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췄다는 비비지의 챌린지와 신곡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레인보우에서 선보이는 코너, 내일이 더 기대되는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내 일 같아서 그래’. 다섯 번째로 이영지의 네일숍에 방문한 뮤지션은 키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쥐었던 그녀는 작사ᐧ작곡을 직접 하는 뮤지션으로, 이영지는 본인이 생각하는 ‘노래를 가장 잘하는 가수’라고 소개했다. 매일 통화하는 소울메이트 같은 사이지만, 방송에서는 처음 공개한다는 두 사람. 이영지는 키코의 에 직접 랩 피드백을 전한 일화부터 <으르렁> 댄스를 함께 추는 등,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또 이영지의 진심 어린 한 마디에 키코는 돌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마지막으로 키코는 “언젠가 영지와 함께 무대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히며, 같이 불안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 게스트는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찾아왔다. 듣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를 부르며 등장한 이들은 노련한 무대매너로 객석의 마음을 빼앗았다고. 토크가 시작되자 김종민과 빽가는 하던 말을 신지에게 토스하거나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하는 등 엉뚱한 매력으로 MC 이영지를 당황케 했는데. 이에 이영지는 신지에게 “고생 많으시다”며 존경을 표했다는 후문. 이어 평소 화음 넣어 노래 부르는 걸 즐긴다는 김종민과 빽가. 신지는 “결성된 이후로 굉장히 희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이어 두 사람은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웃음기 쫙 빼고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 최근 김종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 MC 이영지가 이를 축하하자 김종민은 “그런 소식이 들렸어요?”라며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어느덧 데뷔 26년 차를 맞이한 코요태는 수많은 명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신지는 코요태의 곡들에서는 밥 짓는 향기가 나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20년이 넘는 계절을 함께 하며, 오랜만에 발표한 코요태의 신곡 <사계>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게스트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에 10년 만에 완전체로 찾아온 2am. 이들은 데뷔곡인 <이노래>부터 명실상부 히트곡인 <친구의 고백>, <죽어도 못 보내>까지. 추억의 곡들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등장했다. 2am은 시계 분장을 하고 올랐던 ‘스케치북’ 무대를 회자하며, 10년이 지난 지금 어린 친구들이 본인들을 시계로 알아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웃기기 위해 더한 ‘똑-딱’에 대해, 원곡을 듣고 “왜 똑-딱 없어요?”라고 묻는 친구들도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희대의 감성 댄스곡 <잘못했어>에 대해서는 “뭘 해도 잘될 때라 회사가 초심을 잃고 준비한 곡”이라며 운을 뗐다. 이들은 ‘더 시즌즈’를 위해 특별히 이영지까지 합세해 14년 만에 <잘못했어> 댄스를 선보였다고. 4인조 발라드 그룹 노을의 대표곡 <청혼>을 최초로 리메이크한 2am. 이 노래로 데뷔 초부터 연습을 많이 했었다는 이들은 화음은 기본, 돌고래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는데, 이 무대는 ‘레인보우’에서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

한편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후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영지의 레인보우'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함께한 첫 컬래버레이션 음원, 테일러 스위프트 원곡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버전이 15일(금)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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