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특종세상' 안계범, 나이 50세 모델 출신 배우…뇌염(신병)에 연예계 잠적했던 근황 공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스타멘터리 특종세상' 안계범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스타멘터리 특종세상' 안계범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프듀48'에 출연한 안예원 아버지인 배우 겸 모델 안계범(나이 50세)이 '스타멘터리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스타멘터리'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배우 겸 모델 안계범이 출연해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안계범은 골키퍼, 모델, 영화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다모'를 비롯해 각종 영화에도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승승장구하는 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제 막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하려던 그가 연예계에서 사라졌다.

안계범은 어느날 원인 모를 고통이 찾아왔다고 했다. 뇌를 다친 것이었다. 500원 크기의 염증이 뇌 한가운데에 있었다. 안계범은 엄청난 고통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결국 병원에 한 달 넘게 입원했지만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안계범은 당시 "혀가 말려들어가고, 눈동자가 완전히 풀린 적도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전했다. 그는 당시의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병원에선 뇌염이지만 그의 병명을 적지 못했다. 안계범은 어머니가 무속인으로부터 그가 '신병'에 들었다는 말을 듣고 굿을 했다고 전했다.

기적적으로 퇴원했지만 안계범은 이후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말을 하다가도 2~3시간 전 기억이 사라져 휴대폰을 계속 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한편, 안계범은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안예원의 아버지다. 안예원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프로듀스48'에 출전, 야부키 나코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