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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어른' 박강빈→박완서 작가 딸 호원숙, '유 퀴즈 온 더 블럭' 평생 간직하고픈 글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박강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박강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인스타그램 '백우리'를 통해 '열여덟 어른'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박강빈 씨와 故 박완서 작가의 딸 호원숙 작가가 '유 퀴즈'에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평생 간직하고픈 글을 써내려가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글로 미래를 그리는 대학생, 호원숙 작가 등이 '유퀴저'로 출연해 삶의 여정을 오롯이 글로 그려내는 인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열여덟 어른'에서 빛나는 청춘을 그려가는 박강빈 자기님의 남다른 열정도 눈길을 끈다. 만 18세에 보육원을 떠나 현재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자기님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열여덟 어른’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금의 자기님을 있게 만든, 어린 시절에는 미래를 그려나갔고 지금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다짐을 기록하는 일기장도 소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호원숙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호원숙 작가(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엄마 박완서를 쓰고,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맏딸 호원숙 작가가 '유 퀴즈'를 찾는다. 박완서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어머니와 얽힌 추억이 담긴 책을 출간한 자기님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문호이자 어머니였던 박완서에 대한 기억을 담담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글쓰기를 그만둔 딸이 펜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만든 어머니의 단 한마디도 공개하며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를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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