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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도미니카 공화국 프리미어12 일정 중계 스포티비 프라임ㆍ네이버…선발 임찬규→4강 경우의 수는?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한국 vs 도미니카공화국 프리미어12(사진제공=KBO)
▲한국 vs 도미니카공화국 프리미어12(사진제공=KBO)
한일전에서 패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4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한국 야구대표팀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선발 투수 임찬규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한국은 1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첫 경기였던 대만전에서 패하고, 2차전에서 쿠바를 상대로 이겼다. 그러나 3차전 일본에 지면서 1승 2패를 기록, B조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 류중일 감독은 도미니카와의 경기에 임찬규를 선발로 예고했다. 임찬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6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임찬규는 올해 정규시즌 10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3을 마크했다.

류중일 감독은 일본전이 끝난 뒤 “아직 포기할 상태는 아니다. (승자승은) 물리고 물릴 수 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호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실상 탈락 위기에 몰려 있는 한국은 이번 도니미카와의 경기에 이어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호주전을 모두 승리해야만 조별리그 통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에 6개 팀씩 편성됐고, 조 2위까지 슈퍼라운드에 올라간다.

대만과 일본에 패한 한국은 승자 승 원칙에 따라 두 팀과 최종 전적이 같다면 순위에서 밀린다.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많지 않은 경우의 수 가운데 그나마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는 건 '일본 전승, 3개 팀 3승 2패' 시나리오다.

일본이 조 1위를 확보하고 한국과 대만, 호주가 나란히 3승 2패로 맞물리는 것이다. 이 경우 한국과 대만, 호주의 승자 승은 서로 맞물리기 때문에 TQB로 순위를 따져야 한다.

대만에 3-6으로 졌던 한국은 호주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 차로 승리해야 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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