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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7화 양규, 봉수대 탈환 대작전→강감찬 vs 유진 '팽팽 긴장감'…재방송 OTT 넷플릭스

[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고려 거란 전쟁' 7회(사진제공=KBS2)
▲'고려 거란 전쟁' 7회(사진제공=KBS2)
‘고려거란전쟁’ 양규와 거란군의 봉수대 탈환 대작전이 펼쳐진다. 또 강감찬과 유진의 날 선 대립도 포착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7화에서는 양규가 흥화진을 포위한 거란군의 반격 위기 속 봉수대로 향한다.

앞서 양규는 거란으로부터 흥화진을 지켜내기 위해 7일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며 40만 대군과 맞서 싸웠다. 참혹한 전장 한가운데에 선 양규의 초인적인 전투력과 희생정신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명장면으로 꼽히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양규는 삼수채에서 전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강조(이원종 분)에게 전령을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흥화진 인근을 포위하고 있는 거란군에 막혀 쉽사리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다.

고민 끝에 봉수대에 올라 봉화를 올리기로 결심한 양규는 정성(김산호 분)과 함께 봉수대 탈환 작전을 세운다. 가까스로 정상에 오른 그는 봉수대를 사수하기 위해 사방에서 기어오르는 거란군에게 둘러싸여 절체절명 위기에 처하고 만다.

거란군과 또 한 번의 수성전을 벌이게 된 양규는 재빨리 칼을 뽑아 들고 봉홧불을 피우는 군사 앞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내 양규는 자신을 공격하는 거란군과 대립의 칼날을 겨누게 된다.

▲'고려 거란 전쟁' 7회(사진제공=KBS2)
▲'고려 거란 전쟁' 7회(사진제공=KBS2)
이날 방송에서는 강감찬(최수종 분)이 조정의 수장 유진(조희봉 분)과 불꽃튀는 언쟁을 벌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갈등이 폭발한 강감찬과 유진의 살벌한 대치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진은 강감찬이 못마땅한 듯 날 선 눈빛으로, 강감찬 역시 유진을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강감찬은 자신에게 할 말이 있냐고 추궁하는 유진에게 조정 관리의 역할에 대해 짚어주는가 하면, 유진이 저지른 행동이 전선의 후방을 어지럽히는 중죄라고 비판하며 설전을 벌인다.

점점 높아지는 언성에 깜짝 놀란 채충순(한승현 분)과 최항(김정학 분)은 두 사람을 중재하려 하지만, 강감찬은 채충순에게도 촌철살인으로 응수하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감찬과 조정 신하들 사이에 갈등이 촉발된 사연은 무엇일지,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고려 거란 전쟁'의 재방송 OTT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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