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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vs 맨유, 경기 일정 중계 스포티비 온ㆍ스포티비 나우…베르너 선발ㆍ드라구신 벤치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토트넘 신입생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신입생 티모 베르너, 라두 드라구신(사진=토트넘 SNS)
토트넘 신입생 베르너가 맨유와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드라구신은 벤치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된다.

이날 토트넘은 베르너, 히샬리송, 존슨, 스킵, 베탄쿠르, 호이비에르, 우도기, 판 더 펜, 로메오, 페드로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현재 12승 3무 6패(승점 39)로 5위를 기록 중이고 맨유는 10승 1무 9패(승점 31)로 8위다. 토트넘은 1위 리버풀(승점 45점)을 6점 차로 추격 중이고 4위 아스날(승점 40)과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맨유를 꺾은 바 있다. 당시 사르의 토트넘 데뷔골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자책골로 홈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원정에서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1989-90시즌 이후 약 34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게 된다.

▲드라구신, 베르너(사진=토트넘 SNS)
▲드라구신, 베르너(사진=토트넘 SNS)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티모 베르너를 영입해 빈 자리를 메웠다. 이어 토트넘은 ‘센터백’ 드라구신을 영입하며 팀을 보강했다.

베르너는 지난 10일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그리고 토트넘은 베르너가 15일에 열리는 21라운드 맨유와 경기에서 출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빠르게 이적 절차를 밟았고, 서류 작업도 완료했다. 

드라구신은 12일 이적이 결정됐다. 때문에 맨유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재빠른 서류작업으로 드라구신도 맨유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상으로 결장했던 ‘수비 핵심’ 판 더 펜과 로메로가 OT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며 토트넘의 수비에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맨유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우리는 이겨냈고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라며 "우리는 아직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순위에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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