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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괴산 약초꾼 보양 밥상, 밥 잘 주는 민박집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 MC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 MC 박지민 아나운서(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괴산의 약초꾼 보양 밥상을 주는 '밥 잘 주는 민박집'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어머니 백옥순(81) 씨와 아들 강경수(55)씨가 30년 째 운영 중인 민박집을 찾아간다.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한다는 이곳은 맑은 물 뿐만 아니라 한 상 가득 차려낸 별미로도 유명하다.

민박의 대표 메뉴는 바로 버섯 전골이다. 산림이 발달해 임산물도 풍부한 괴산은 다양한 버섯들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주인장은 매년 9~10월마다 직접 버섯을 채취해 1년 내내 요리의 재료로 사용한다. 그 양만 무려 500~600kg라고 한다. 싸리버섯부터 밀버섯, 감버섯에 귀하디 귀하다는 송이버섯까지 들어간다. 버섯 향에 영양을 더해줄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를 넣어 끓인 칼칼한 버섯 전골은 산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의 끝판왕이다.

민박집의 두 번째 대표 메뉴는 바로 오가피 백숙이다. 역시나 주인장이 직접 채취하고 말려낸 각종 한약재를 넣고 끓여 육수를 따로 내는 게 영양도 맛도 챙기는 비결이다. 덕분에 한약재가 들어갔어도 쓴맛이나 텁텁한 맛이 나지 않는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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