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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자)아이들, '클락션' 울릴 준비 끝…2024 대표 서머송 정조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여자)아이들(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클락션'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여자)아이들은 8일 유튜브와 위버스를 통해 미니 7집 'I SWAY(아이 스웨이)'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6개월 만에 새 앨범 '아이 스웨이'로 컴백하는 (여자)아이들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클락션'을 비롯해, '라스트 포에버', '블룸', '네버랜드' 등 총 4곡을 수록했다. 우기는 "6개월 간 열심히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람과 파도 같은 음악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클락션'은 시원한 스트링과 브라스 사운드,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기타가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은 (여자)아이들 표 플러팅 송이라며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마음을 '클락션'으로 표현했다고 했다.

타이틀곡은 멤버 소연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그는 "누가 들어도 여름을 떠올릴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소연은 감정 표현이 중요했다며 메인보컬 우기가 곡 녹음 중 허스키한 목소리를 유지하게끔 했다. 우기는 녹음 내내 물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퍼포먼스 역시 이번 곡의 주요 포인트다. 소연은 "여름송에 어울리는 춤을 고민하며 안무를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조권은 "많은 분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덤디덤디', '퀸카'에 이은 새로운 챌린지 열풍을 예상했다.

멤버들은 모든 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네버랜드'는 우기와 미연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팬덤 '네버랜드'에게 바치는 팬송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기는 "오랜 시간 끝에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다음 달 3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서울 콘서트는 이미 매진돼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슈화는 "세 번째 월드 투어인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연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 공개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고, 미연은 "신나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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