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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출연진 류수영ㆍ유이ㆍ서인국, 촬영지 바누아투서 참치회→참치 김치찌개 등 한식 먹방…OTT 재방송 웨이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정글밥(사진제공=SBS)
▲정글밥(사진제공=SBS)
'정글밥' 출연진 류수영, 유이, 서인국, 이승윤 등이 촬영지 바누아투서 참치회, 참치 김치찌개 등 한식 플렉스를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서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장장 40시간의 여정 끝에 최종 목적지이자 원시 부족이 살고 있는 바누아투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식문화를 교류하는 모습을 담는다.

류수영은 태평양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요리 방식 ‘지구 오븐(Earth Oven)’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뜨거운 돌의 열기를 이용해 음식을 찌는 방식을 일컫는 ‘지구 오븐’은 인류 정착의 첫 신호라 여겨질 정도로 오래된 식문화의 유산이기 때문. 더불어 현지인들의 주식이 요리되는 과정을 지켜본 그는 처음 보는 광경에 또 한 번 ‘요리에 미친 남자’의 광기 어린 반응을 보였다고.

이어 현지 요리를 직접 배워보기 위해 그들의 부엌으로 향한 류수영은 청일점이 되어 남태평양 주부들의 눈길과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유의 시원한 웃음과 함께 “어머님들이 날 좀 좋아해”라며 재료 손질에 뛰어든 것. 이후 “부엌에서는 기가 올라간다”며 요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현지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정글밥(사진제공=SBS)
▲정글밥(사진제공=SBS)
이어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바누아투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서 식문화 교류를 위해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현지인들과 함께 남태평양 바다로 나섰다. 이들은 식재료를 구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성공에 대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잠시, “참다랑어 잡아 오라” 당부하는 류수영에게 자신감을 보이며 뱃길에 올랐다.

남태평양 바다 한가운데 도착한 서인국은 “제가 포식하게 해드릴게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영 잘하냐’는 질문에 “기가 막히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수영을 주제로 한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을 자랑하며 참치를 잡기에 앞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 것. 이어 일명 ‘울산 돌고래’로 불린다는 그의 다이빙 실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

또한, 이 순간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프리 다이빙을 연습했다는 수영 선수 출신 유이는 ‘인천 인어’라는 별명답게 유려하게 바다를 누비는 실력을 자랑했다. 바닷속으로 뛰어든 두 사람과 달리, 이승윤은 낚시 방송에서 1위 한 경력을 내세우며 배에 남아 낚시를 시작하며 최고의 ‘어복왕’을 가리는 대결의 서막이 올랐다.

한편, 남태평양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참치를 식재료로 얻은 류수영의 손끝에서는 한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싱싱한 참치회는 물론, 한국에서는 맛 보기 힘든 참치 내장 꼬치구이부터 대가리를 통으로 넣은 ‘바누아투 참치 김치찌개’ 등 하나의 식재료로 갖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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