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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강' 서현우, 무릎까지 꿇은 딸바보의 초대형 웃음 폭탄…열정 불사른 명품 연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배우 서현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배우 서현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배우 서현우가 '강매강'에서 코믹 포텐을 터트렸다.

서현우는 지난 18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 5~6회에서 '정정환' 역에 완벽하게 빙의, 웃음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딸바보 아빠의 고군분투를 맛깔나게 담아냈다.

극 중 서현우는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목표인 생계형 형사 정정환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에선 정정환(서현우)에게 크나큰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딸들이 갖고 싶어 한 공룡 피규어 티렉스가 동구(김라온)의 손에 들어간 것. 설상가상으로 티렉스는 이미 단종돼 어디에서도 구매할 수 없었기에 그의 시름은 점점 깊어갔다.

▲배우 서현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배우 서현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정정환의 티렉스 사수기는 웃픔 그 자체였다. 동구를 만나고자 오랫동안 놀이터에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 동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릎을 꿇은 채 사정하는 그의 모습은 애달프기까지 했다.

이후 정정환의 반전 모먼트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티렉스를 따라 해보라는 동구의 말에 '인간 공룡'으로 변신, 디테일을 섬세하게 살린 행동 모사로 보는 이들을 웃음바다에 빠지게 만들었고, 전 국가 대표다운 사격 실력을 발휘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딸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정정환의 부성애는 애틋함을, 이를 행동으로 옮긴 엄청난 추진력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열정을 불사른 서현우의 호연 덕분에 이야기는 더욱 쾌활하고 생동감 넘치게 전개됐다.

▲배우 서현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배우 서현우(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서현우는 전작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는 한없이 잔혹한 스나이퍼로, '삼식이 삼촌'에서는 야망을 품은 엘리트 군인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런 그가 '강매강'에서는 매력적인 새 얼굴을 꺼내 들었다. 특히 코미디 장르도 섭렵한 그의 만능 연기력이 빛을 발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이뤘다. 믿고 보는 저력을 마음껏 뿜어내고 있는 서현우가 앞으로 그려 나갈 또 다른 하드캐리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현우가 출연 중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은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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