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 홍콩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홍콩에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만모사원, 빅토리아 피크, 란타우섬 타이오 마을, 주윤발의 차찬텡 맛집, 윤포새공원, 야간 버스투어를 즐긴다.
16일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쇼핑과 미식의 천국으로 손꼽히는 매력 가득한 홍콩으로 떠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홍콩 (사진제공=KBS 1TV)
홍콩은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영국의 지배를 받아 일찍부터 개방되어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독특한 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80, 90년대 홍콩 영화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구경하고 홍콩 유명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만모사원을 둘러본다. 그리고 가장 높은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 홍콩의 멋진 전경을 느끼며 옛 추억의 손때가 묻은 트램을 타고 홍콩의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거기다 익청빌딩은 홍콩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옅볼 수 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홍콩 (사진제공=KBS 1TV)
이어 란타우섬의 서쪽에 위치한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 타이오 마을로 발걸음을 옮긴다. 100년 넘게 홍콩인들의 발이 되어준 스타페리를 타고 영원한 우리들의 형님 주윤발 배우가 즐겨 찾는 차찬텡 맛집을 찾아본다. 또, 각양각색의 귀여운 애완용 새가 있는 윤포새공원과 옛 풍습과 과거를 중요시하는 홍콩인들의 이야기들을 금붕어시장에서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홍콩 (사진제공=KBS 1TV)
장국영, 임청하, 성룡 등 8, 90년대 스타들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의 거리와 매일 밤 8시에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쇼는 황홀한 홍콩의 야경을 느낄 수 있다. 홍콩 야경을 더 즐기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야간 버스투어가 있다. 밤공기를 가르며 홍콩의 야경을 즐긴다. 복잡한 도시와 달리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사이쿵에서 맛과 자연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