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30사단 찾은 '무한도전', 가족에 편지..배정남 감동 사연 '울컥'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배정남(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배정남(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족들에 감동의 편지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0사단을 찾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배정남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가족들에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박명수는 아내에게 "군대에 오게 됐는데 오자마자 훈련 받았다"면서 "훈련이 고될수록 생각난다"며 아내 한수민과 딸 민서에 그리움을 표했다. 유재석은 "사랑하는 경은아"라는 말로 운을 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재석에 이어 배정남은 작고한 할머니에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하루하루 행복한 날 보내고 있다. 하루만 더 살아계셔도 호강시켜드렸을 텐데 그게 한이다"면서 "할머니가 주신 사랑과 가르침 잊지 않고 주위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겠다. 마음속에 항상 할머니가 계시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정남은 "활동 때문에 서울 왔는데 할머니가 위독하다고 해서 곧바로 부산으로 들어갔다. 잠시 할머니를 뵙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훈련소로 가는 길에 할머니 임종 소식을 들었다. 다들 너 보려고 마지막까지 기다렸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훈련소 오니 할머니가 더 보고싶더라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