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손지창, 김민종(사진=KBS2 '불후의명곡' 캡처)
'불후의명곡' 옴므가 비투비 블루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명곡'은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 특집으로 진행돼 후배가수 김용준, 알리, 옴므, 허각, 비투비, 아스트로, 박보람 등이 출연했다.
이날 더 블루 손지창 김민종은 여전한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들은 드라마 '느낌' 이후 1992년 그룹 '더 블루'를 결성해 '그대와 함께' 등의 히트곡을 남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개별활동에 돌입한 손지창 김민종은 '불후의명곡'을 통해 18년 만에 한 무대에 서게 됐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되자 더 블루는 후배들의 무대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아스트로와 박보람의 경연에 이어 SG워너비 김용준, 허각 등 가수들은 실력 대결에 나섰고, 최종적으로 알리를 꺾은 옴므가 비투비 블루와 왕좌를 놓고 가창력을 뽐냈다.
최종 결과는 옴므의 승리였다. 옴므는 432점으로 비투비를 꺾고 더 블루 편의 우승자가 됐다.
한편, '불후의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