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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지코, 이상민과 오해 풀어 "나를 싫어하나 생각해"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아는 형님' 이상민, 지코(사진=JTBC)
▲'아는 형님' 이상민, 지코(사진=JTBC)

'아는 형님' 지코가 이상민을 오해했다고 털어놨다.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씨엔블루 정용화와 블락비 지코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음악만큼이나 훌륭한 예능 실력으로 형님학교를 단숨에 장악하며, 형님들과 특급 호흡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서장훈은 "지코가 '아는 형님' 회식 자리에 참석했던 적이 있다"며 멤버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코는 "그 날이 인생에서 두 번째로 술을 많이 마신 날"이라고 응수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지코는 이상민에게 가졌던 오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회식날 평소 존경하던 이상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내가 도착하자마자 이상민이 바로 그 자리를 떠났다. '나를 싫어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절대 오해라며 거듭 해명했고, 자신이 인정하는 국내 3대 '작곡돌' 중 한명이 지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이 더해졌다.

한편, 이날 지코는 이상민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크라잉랩'을 선보이는 등 이상민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용화, 지코와 함께 하는 JTBC '아는 형님'은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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