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나는솔로(사진제공=ENA)
'나는 솔로' 23기 정숙(가명)의 전과 의혹에 제작진이 사과했다. 정숙은 의혹 제기 후 개인 SNS와 유튜브를 삭제했다.
ENA·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31일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에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정숙이 절도 행각을 벌인 범죄자와 동일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