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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영화관] 영화 '1급기밀', 김영수 소령 실화 바탕 방산비리 폭로극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1급기밀' 스틸컷
▲영화 '1급기밀' 스틸컷

김영수 소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영화 '1급기밀'이 방송됐다.

채널CGV는 5일 오후 8시 영화 '1급기밀'을 편성했다. 2018년 1월 개봉한 홍기선 감독의 '1급기밀'에는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등이 출연했다.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실화극이다. 1997년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 군무원의 전투기 부품 납품 비리 폭로와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 2009년 MBC 'PD수첩'에서 방영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 등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했다.

'1급기밀'의 줄거리는 이렇다. 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박대익 중령(김상경)에게 어느날 공군 전투기 파일럿 강영우(정일우) 대위가 찾아와 전투기 부품 공급 업체 선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박대익 중령은 부품구매 서류를 확인하던 중 유독 미국의 에어스타 부품이 다량 공급되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런 가운데 강영우 대위가 전투기 추락 사고를 당하고 이를 조종사 과실로 만들어 사건을 은폐하는 과정을 지켜본 박 중령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은밀한 뒷조사 끝에 차세대 전투기 도입에 관한 에어스타와 연계된 미 펜타콘과 국방부 간에 진행되고 있는 모종의 계약을 알게 된다.

딸에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지만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 군인으로 남고 싶은 박 중령은 'PD25시'의 기자 김정숙(김옥빈)과 손잡고 국익이라는 미명으로 군복 뒤에 숨은 도둑들의 만행을 폭로하기로 결심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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