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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49세 나이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결혼할 때마다 빚↑"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이상아 나이
▲이상아 나이
배우 이상아가 49세 나이에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

이상아는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쟤는 할리우드에 나가도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외모인데, 왜 가정사 때문에 일을 못 할까 안타까웠다"면서 이상아의 결혼사를 질문했다.

이상아는 첫 번째 결혼과 이혼 과정을 설명하고 두 번째 결혼에 대해 "1년 있다가 바로 재혼했다. 보란 듯이 잘 살고 싶었다. 여유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애를 낳아야 겠다고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상아는 아이 돌잔치 후 바로 두 번째 이혼을 했다며 "돌잔치 사진은 남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할 정도로 사이가 안 좋았냐는 질문에 이상아는 "그렇다. 제가 보증을 서줘서"라며 "부부이기 때문에 잘 살아보기 위한 선택이었다. 거부하기 힘든 선택 아니냐"고 말했다. 이상아는 이혼 후 7~8억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세 번째 결혼은 왜 했냐"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상아는 "딸 돌잔치 치르고 바로 세 번째 결혼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에 대한 그림이 있었다. 딸이 애기였을 때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세 번째 이혼 이유에 대해 그는 "나중에 힘들어졌다. 결혼을 할 때마다 빚이 늘어가더라. 왜 쉬지 않고 일해도 빚이 늘지 싶더라"라며 "13년 결혼 생활을 했다. 이제는 끝까지 살아야겠다 했다가 또 바닥을 쳤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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