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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오방색 국수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인생 철학(한국기행)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한국기행' 거창 오방색 국수 사장님의 고집스러운 인생 철학을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거창에서 오방색 국수를 만들고 싶다는 국수에 진심인 김현규 씨 가족의 하루를 만나본다.

경남 거창에는 한국의 전통 색상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오방색으로 국수를 만드는 가족들이 있다.

젊은 시절, 라면 회사에 몸담았다가 중년의 나이에 본인만의 국수 공장을 세워 여러 시행착오 끝에 자신의 고향인 거창에서 오방색 국수를 개발한 국수 경력 40년 차 김현규 씨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돕기 위해 3년 전 이곳으로 내려온 두 딸들이 그 주인공이다.

두 딸과 함께 큰사위, 작은사위까지 손을 보태고 있지만 현규 씨의 고집스러운 국수 철학으로 흑미, 비트, 단호박, 쌀, 부추 등 천연 재료로만 국수의 오방색을 내다보니 온 가족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해 질 녘까지 국수에만 매달려야 한다.

그런 현규 씨 부녀가 오늘은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거창 나들이를 나왔다. 평소 가깝게 지내는 단골 식당에 들러 가족의 오방색 국수로 만든 요리도 맛보고 경치 좋다는 수승대에 올라 다시 끔 국수에 대한 각오도 다져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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