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 해원, 정동원 등 화려한 MC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 '아육대 2024' 방송 방영 날짜가 다가왔다. 이날 방송에선 ‘60m 달리기’와 여자 양궁 레전드를 가리는 치열한 전쟁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아이돌들의 60m 달리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선 아이돌 72명이 모여 '60m 달리기' 경기를 펼친다. 첫 출전 아이돌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과거 펜싱, 육상, 야구 등 운동선수였던 아이돌들도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 이번 육상에는 반가운 얼굴 윤여춘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윤여춘 해설위원이 주목하는 선수마다 줄줄이 탈락해 일명 '윤여춘의 저주'로 불리는 징크스를 깰 아이돌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여자 60m 달리기에서는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키스오브라이프 쥴리부터 시원시원한 기럭지로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케플러 샤오팅, 윤여춘 해설위원의 선택을 받은 트리플에스 니엔까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머리카락 하나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상황도 연출돼 현장에는 환희와 탄식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달리는 모습조차 예쁜 아이돌의 모습에 MC 해원은 "뛰는 게 왜 이렇게 예쁘냐"라고 감탄했다. 달샤벳 가은이 기록했던 7.68초를 뛰어넘는 아이돌이 나올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남자 아이돌 60m 대결도 치열하다. 매번 다크호스가 등장하며 세대교체가 되는 가운데 윤여춘 해설위원이 제로베이스원, 드리핀, 앤팀의 실력을 일명 '코 관상'으로 예측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육대’ 양궁 윤혜영 해설 위원에 따르면 ‘집중도가 남다른 엔믹스(NMIXX)’, ‘완벽한 자세의 스테이씨(STAYC)’, ‘운동신경이 좋은 아일릿(ILLIT)’, ‘연습벌레 센터엽합’ 등 장점만 모인 4팀의 대결이라 우승팀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후문. 특히 진행을 맡은 엔믹스(NMIXX) 해원은 “같은 팀 막내 규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뽐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아육대’ 여자 양궁 대회에서는 활을 쐈다 하면 10점만을 맞추는 멤버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쐈다 하면 0점을 맞추는 멤버가 탄생해 놀라움과 빅 재미의 순간들이 계속됐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