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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목동→평창동ㆍ연희동 주택 매물 소개…정영한 아나운서, 홍콩 익청빌딩 출격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구해줘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홈즈' (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가 목동 역세권 단독주택, 초등학교 1분 컷 단독주택, 평창동 프라이빗 마당 주택, 연희 전망대 등 다자녀를 위한 서울 주택 매물을 소개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격, 다자녀와 함께 살 단독주택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은 서울에서 단독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은 MBC 라디오 PD이자, 책까지 집필한 작가로 6학년, 3학년, 5살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남편이 육아휴직으로 3년 동안 아이들을 키웠으며, 최근 복직했으나 출·퇴근 시간에만 무려 4시간이 소요돼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광화문과 MBC 상암동에서 30분 거리의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양천구를 원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학세권이 있는 곳을 바랐다. 아이들은 이층집에 마당과 베란다가 있길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일 경우, 8억 원까지 가능했으며, 매매일 경우 1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사진제공=MBC)
복팀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박나래가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출격한다. 세 사람은 전통 학군지, 양천구 목동으로 향한다. 1983년 준공된 구옥을 리모델링한 집으로 매물은 2층과 3층이었다. 채광 좋은 거실은 우드&화이트 인테리어로 흠잡을 곳이 없으며, 초대형 주방은 수납장까지 완벽하다고 한다.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일을 하면서 육아를 병행할 수 있나요?” “아이들의 사교육은 언제부터 시키나요?” 등 결혼에 관한 궁금증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이현이는 박나래에게 “박나래 개인 채널에 초대하고 싶은 ‘홈즈’ 코디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박나래는 양세형을 언급하며, “이번에 나오기로 했다.”고 답한다.

또, 박나래는 “최근 목포에 내려갔다가 엄마가 양세형을 위해 김치와 참기름, 무화과 등을 싸줘서 전달했다.”고 말한다. 이어 양세형이 인증사진을 보내왔는데, “상의 탈의를 한 채 모자만 눌러쓰고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이어 세 사람은 양천구 목동의 단독주택을 찾는다. 1978년 지어진 빨간 벽돌집을 5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40년 된 감나무 아래 아담한 마당이 있는 곳으로 내부는 스터디카페를 방불케 할 정도로 거실 가득 책이 놓여있다고 한다.

지난주에 이어 다양한 외국 집의 시세를 살펴보는 ‘구해줘! 지구촌집’ 홍콩 편이 방송된다. MBC 아나운서 정영한은 지난주 ‘센트럴’에 이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지역 ‘스탠리’의 럭셔리 하우스를 방문한다.

본격적인 매물 소개에 앞서, 예능 촬영이 낯선 정영한은 김대호 아나운서에게 전화를 걸어 고민을 털어놓는다. 김대호는 정영한을 위해 ‘홈즈’ 촬영의 노하우와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고급 건물은 82가구가 사용하는 클럽하우스로 럭셔리 수영장과 오션뷰 야외 수영장이 펼쳐졌으며, 관리비만 한 달에 약 890만 원이 든다고 말한다. 소개 매물은 헬퍼들이 지내는 지층부터 3층까지 이루어졌다고 한다. 실내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모든 가구와 조명은 럭셔리 그 자체라고 한다. 김숙과 박나래는 역대급 화려함에 “넘사벽이라 부럽지도 않다~”라고 소감을 밝힌다.

이어, 정영한은 홍콩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 사진을 찍는다는 익청빌딩, 일명 ‘몬스터 빌딩’을 방문한다. 1960년대 지어진 빌딩으로 6개의 건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정영한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몬스터 빌딩의 내부와 시세를 공개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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