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젝스키스(사진=tvN)
'인생술집' 젝스키스 은지원이 이재진을 제치고 2대 리더에 당선됐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선 그룹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 김준현, 김희철, 유라와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젝스키스 2대 리더를 두고 은지원, 이재진이 유권자 9명으로부터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진은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고 은지원에게 한 표를 행사하며 리더에 대한 큰 욕심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은지원은 "이재진씨 좋은 싸움이었습니다. 내년에 다시"라며 악수를 나눴다.
은지원이 리더로 다시 뽑힌 이유로는 "재진씨는 어딘가가 아파보여요", "그래도 20년의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요"라는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단 한명 김준현은 이재진에게 투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희철의 진행 하에 젝스키스의 과거 발언 청문회가 이어졌다. 김희철은 과거 젝스키스의 데뷔 당시 인터뷰가 담긴 잡지 내용을 읽으며 여러 멤버들에 대해 전했다.
특히 장수원은 해당 인터뷰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하기 두 달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과 함께 삐삐로 이별을 통보했던 자세한 이야기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