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에이핑크(사진=JTBC)
'아는 형님' 정은지가 첫 오디션에서 들은 황당스러운 말을 전했다.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81회에선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각자의 경험에 대해 전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는 이날 방송에서 "내가 첫 오디션을 볼 때 당황했던 말은 무엇일까?"라는 문제를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전했다.
민경훈은 "첫 인상 더럽네"라고 의견을 냈고 이상민은 "너 혹시 삭발해도 되니?"라는 오답으로 정은지로부터 뿅망치를 맞았다.
김영철은 '다리' 힌트를 주자 "학교가 산에 있었나보네. 다리가 왜 이렇게 굵나"라고 정답을 맞췄다. 정은지는 "첫 오디션때 소속사 실장님이 학교가 산에 있었냐고 물었었다"고 고백했다.
이 순간 에이핑크 손나은은 웃음을 참지 못 했다. 유독 웃음을 많이 터뜨린 손나은은 눈물을 흘리며 "휴지 좀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해 '아는 형님'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수근은 "나은이는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