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에 출연하는 김흥국 딸 김주현(사진=Mnet '아이돌학교' 교가 '예쁘니까' 뮤직비디오 캡처)

김흥국 딸 김주현이 '아이돌학교'에 출연한다.

Mnet '아이돌학교' 관계자는 29일 비즈엔터에 "김흥국 딸 김주현이 새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는 게 맞다. 내일이나 모레쯤 학생 명단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아이돌학교'에는 지원 전형을 통과해 입학한 것으로, 별도로 섭외를 하거나 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흥국 딸 김주현은 28일 공개된 '아이돌학교' 교가 '예쁘니까' 뮤직비디오 속에 얼굴을 비쳤다. 김주현은 입학생 41명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해 '예쁘니까'의 안무를 소화하고 있다.

김주현은 앞서 김흥국과 출연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도 가수가 꿈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흥국에 이어 딸 김주현까지 가수로 데뷔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한다.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Mnet '아이돌학교'는 오는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