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책(출처=TV조선 '종합뉴스9' 영상 캡처)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 하차 후 앵커로 변신했다.
3일 전원책 변호사는 TV조선 메인 뉴스 '종합뉴스9' 앵커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앵커직을 맡기에 앞서 JTBC '썰전'에서 하차하고, TV조선 평기자로 입사했다.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의 앵커 채용과 함께 평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던 메인 뉴스 '뉴스판'을 종영하고 오후 9시 '종합뉴스9'을 신설했다. 하지만 이날 '종합뉴스9'는 동시간대 방송된 타 종편 메인 뉴스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종합뉴스9' 전국 일일 시청률은 1.327%였다. JTBC '뉴스룸' 5.879%, MBN '뉴스8' 3.266%, 채널A '종합뉴스' 1.574%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살아있는 뉴스, 지켜야할 가치를 전하는 뉴스로 등불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미정상회담 결과 등 뉴스를 전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내놓는 보수논객의 모습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