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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서 여인으로…박보람, 13일 미니음반 발매

▲가수 박보람 컴백 티저(사진=CJ E&M, MMO엔터테인먼트)
▲가수 박보람 컴백 티저(사진=CJ E&M, MMO엔터테인먼트)

가수 박보람이 오는 13일 컴백한다.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음반 ‘오렌지 문(Orange Moon)’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오렌지톤으로 연출된 티저 이미지에서 박보람은 기존의 귀엽고 발랄한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렇게 나빴던, 넌 왜”라는 문구가 적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음반은 박보람이 지난해 4월 ‘다이나믹 러브’ 발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의 노래와 각종 드라마 OST를 통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박보람은 컴백에 앞서 네이버 V앱을 통해 ‘달방캠’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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