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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X카더가든, 캐나다서 빛난 ‘현실 우정’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장기하와 카더가든(사진=EBS1 '세계테마기행')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장기하와 카더가든(사진=EBS1 '세계테마기행')

가수 장기하와 카더가든이 캐나다로 떠났다.

지난 17일, 18일 방송된 EBS1 ‘세계 테마 기행-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편’ 1부 및 2부에서는 장기하와 카더가든의 캐나다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4월 북미투어를 마친 후 다시 캐나다를 찾은 장기하는 카더가든과 함께 스쿼미시, 휘슬러 등 캐나다의 대자연을 감상하고 번지점프,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며 여행을 이어갔다.

장기하는 여행 도중 자신을 알아본 팬들로부터 같이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청을 받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반면 카더가든은 본의 아니게 장기하와 팬들의 사진사 노릇을 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 ‘사람의 마음’ 등과 카더가든의 ‘리틀 바이 리틀(Little by little)’, ‘투게더(Together)’ 등의 음악이 화면에 삽입돼 여행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한편, 장기하와 카더가든이 출연하는 EBS1 ‘세계 테마 기행-캐나타 브리티시 컬럼비아 편’의 3부 및 4부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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