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택시운전사’가 전국 430만 관객을 태웠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292만 4785명을 동원하며 흥행 1위를 달렸다. 누적관객수는 436만 2305명이다.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으로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몰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일주일 앞서 개봉한 ‘군함도’를 빠르게 위협하는 모양새다.
마침 ‘택시운전사’의 등장과 함께 ‘군함도’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데, 여러 논란들에 결과적으로 발목이 잡히는 분위기다. 같은 기간 69만 2301을 더한 ‘택시운전사’의 누적관객수는 607만 7164명이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택시운전사’와 ‘군함도’의 스크린 수다. 각각 1906개, 1017개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났다. 관객 선택의 폭이 두 영화를 제외하고는 큰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한 개선, 더 정확하게 말하면 ‘특정 영화의 상영 비중 규제’에 대한 필요성이 힘을 얻고 있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