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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다른, 하지만 현아를 통해 완성되는 ‘팔로잉’ (종합)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동안 현아가 보여줬던 모습과는 분명 다르다. 하지만 이 또한 오직 현아를 통해서만 완성될 수 있는 음반이다. 가수 현아가 10년 차 내공을 새 음반 ‘팔로잉’ 안에 눌러 담았다.

현아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솔로 음반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긴장을 많이 해서 어제 잠을 못 잤다”고 말문을 연 현아는 “음반을 만들 때마다 하고 싶은 것들, 내가 해줬으면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수렴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 음반은 더 어려웠다.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베베(BeBe)’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현아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현아의 솔로 데뷔곡이 그랬듯 전작과 다른 결을 보여주면서도 현아라는 캐릭터와 이질감 없게 완성된다. ‘버블팝’의 발랄함이나, ‘빨개’에서 드러난 발칙함, ‘어때?’가 보여준 당찬 모습을 답습하지 않으면서도, 오직 자신을 통해서만 노래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현아는 준다.

그는 “내가 하고 싶다는 게 뚜렷하기 보다는 어떤 걸 해도 내 스타일에 맞게 소화하고 싶다”면서 “'베베'를 처음 받았을 때, 내가 어떻게 무대를 구현해낼지 나조차도 궁금했다. 앞으로도 내가 어떤 무대를 할지 나 스스로도 궁금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반은 현아의 지금을 가장 자연스럽게 나타내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심지어 재킷 사진은 완벽한 노메이크업 상태로 촬영됐다는 전언이다. 현아는 “베이스 화장도 안 한 상태로 찍다 보니 잡티, 모공이 너무 잘 보여서 걱정했다. 그런데 그것 자체에도 수수한 매력이 있어서 재밌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재킷 사진이 스물여섯 살 현아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수 현아의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은 무대 위 ‘패왕색’ 면모를 통해 확인된다.

현아는 “섹시미는 내일 첫 방송에서 다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이건 너만 할 수 있는 무대다’, ‘다른 사람이 하는 무대가 상상이 안 간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내 무대를 보신 분들 중 한 두 명이라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현아는 이날 오후 6시 ‘팔로잉’을 발매하고 30일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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