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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장제원 이어 추혜선도 ‘불후의 명곡’ 출연 안 한다…KBS 파업 지지

(사진=JTBC ‘썰전’ 캡처, 정의당 공식 홈페이지)
(사진=JTBC ‘썰전’ 캡처, 정의당 공식 홈페이지)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에 출연을 확정했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프로그램 출연을 취소했다. KBS 파업을 지지한다는 의도에서다.

표창원 의원은 지난 30일 SNS에 “KBS 불후의 명곡 출연을 취소한다.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 엄중한 상황에서 편하게 노래할 수 없어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장제원 의원 역시 같은 날 SNS에 표창원 의원다운 결정을 존중한다며 “저 개인적으로는 국민들과의 약속에 대한 가치와 KBS 구성원들의 총파업을 존중하는 가치 사이에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할 파트너의 결정을 존중할 수 밖에 없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들과 노래로 소통하고 가까워 질 기회라고 생각해서 방금 전까지도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노래연습을 한 저로서 무척 아쉽지만 KBS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뜻에 함께 하겠다. 가까운 시일 안에 KBS 정상화되어 구성원, 출연진 모두 흔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한 가운데 국민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출연 취소 결정을 알렸다.

추혜선 의원도 이날 SNS에 “이미 출연 예정이라는 보도자료가 나간 터라 고민했지만,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KBS 구성원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가수 민우혁과 함께 故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를 부를 예정이었다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늘 그리워지는 故김광석 님과 故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불러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등장하는 국회의원 특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표창원, 장제원, 추혜선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전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들의 출연 불참으로 애초 오는 9월 4일 예정돼 있던 녹화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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